복 있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를 때 지혜가 나타납니다. 이 점을 강조하기 위해 시편 1편은 의인의 길과 악인의 길을 대조합니다. 1-3절은 의인의 길, 4-5절은 악인의 길을 말하고 있습니다. 의인의 길은 물가에 심은 나무가 때를 따라 열매를 맺나니 악인의 길은 바람에 날리는 겨와 같으니라. 두 길의 결론도 극명한 대조를 이뤘다. 주님은 의인의 길을 아시나 배움의 길은 멸망뿐이다. 이처럼 시편 1편은 이 집회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완전히 다른 두 가지 길과 그 결과를 보여줍니다. 우리가 어떤 길을 가든지 먼저 법을 지켜야 합니다. 의인의 길을 가려면 악인의 길을 영원히 떠나야 한다고 성경은 강조합니다. 악인의 길을 떠나려면 하나님을 적극적으로 누리고 밤낮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이것은 단순한 책임감이 아니라 우리 전체가 하나님께 응답해야 하는 기본적인 삶의 방식이어야 합니다.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씹는 것이 우리 삶의 가장 큰 기쁨이 되어야 합니다. 규율을 지키는 삶을 복된 삶이라고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시편 2편은 이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세상의 왕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공개적으로 거부하고 그의 기름부음받은 메시아를 반대했다고 말합니다. 시편 1편은 더 많은 내적 축복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고, 시편 2편은 우리가 실제로 마주하는 현실에서 우리의 삶을 지배하기 위해 말씀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원수 빌라도와 헤롯이 모여서 메시아 예수를 대적한 것처럼 세상도 성경대로 살려고 하는 우리를 대적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하는 한 우리는 승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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