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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야기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법정 고발

by *0%* 2021. 12. 1.

하나님께서는 대적들의 공격으로부터 이스라엘을 지켜주셨고 구원하셨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저버리고 반역하고 말았다. 이에 하나님은 검사가 되셔서 법정에서 이스라엘의 반역을 고발하십니다. 물론 이스라엘은 여전히 하나님을 예배하고 희생제사를 드리고 있다. 하지만 형식화된 그들에게 참되신 하나님은 보이지 않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의의 제사는 더 이상 드려지지 않았다. 어리석은 짐승도 주인을 알아보는 법인데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백성들은 입술로는 하나님을 인정하면서도 실제로는 반역하며 살고 있음을 하나님은 폭로하신다. 하나님의 최후통첩이 있고 준엄한 심판의 경고가 있으나 당신의 백성을 향하신 하나님의 마음은 심판이 아니라 용서와 회복에 있다. 비록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잊었느나 하나님은 그 백성들이 돌아와 회개하며 순종의 열매를 맺기를 기다리고 계신다. 용성하시는 하나님의 은헤를 바라며 그 분 앞에 나아와 죄를 씻어야 한다. 나아가서 종교 지도자들과 정치 지도자들로부터 시장에 있는 사람에까지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를 실행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다시 부르셔서 의의 성읍과 신실한 고을로 바꾸어 가실 것이다. 예배드리러 오는 백성들을 향해 누군가가 성전의 문을 걸어 잠그고 어디선가 그들의 제사를 기뻐하지 않으신다는 하나님의 탄식 소리가 크게 들려온다. 주일이면 교회에 와서 예배를 드리고 헌급을 드리는 성도로 살아가면서도 실천적으로는 무신론자처럼 삶 속에서 하나님을 인정하지도 순종하지도 않을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예배가 형식주의에 치우치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지 못한다. 하나님은 피가 가득한 손으로 기도하는 것을 결코 기뻐하지 않으신다. 우리의 삶 속에서 모든 형태의 악을 버리고 의와 공평과 진실의 열매를 맺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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